다시 시작 첫번째 시험의 성공을 맛본 뒤 자신감 뿜뿜 하며 학원을 재등록 했다. 1,3교시만 수업을 듣다보니 학원을 안가는 날도 있고 강의도 좀 늦게 시작해서 5월 말 즈음부터 본격 2회 대비 시험공부를 시작했다. 너무 논걸까.. 작도가 하나도 기억이 나지않고 모든게 백지가 되어버렸다. 3교시는 구조와 단면이라 너무너무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1교시는 관련법을 외워야 할게 많았다. 시간을 더 투자해야겠구나. 시험을 한번 치고나니 시험준비에 대한 전략과 노하우도 나름 생겼는데, 일단 시험 전 2~3개월만 빡세게 해도 할만 하다는 것. 물론 빡세게의 기준은 매일이다.. 매일매일. 그리고 기출문제를 독파해야 한다는 것. 그래서 또 시험전략을 세웠다. 2회차 시험의 전략은 매일 학원 출석도장찍기였다. 매..